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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소식

갤럭시 워치 6 시리즈, 신형 프로세서 '엑시노스 W930' 탑재 그리고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식약처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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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워치 5, 이미지출처:Samsung)

삼성전자가 오는 7~8월 중에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정된 '갤럭시 워치 6' 시리즈에 신형 프로세서가 탑재된다고 한다.

삼성전자 전문 IT매체인 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6' 시리즈에는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차세대 워치 전용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W930'이 탑재된다.

'엑시노스 W930'의 블루투스 5.3 인증 문서를 통해 해당 프로세서가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부터 탑재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엑시노스 W' 시리즈는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워치 전용으로 신설한 모바일 AP 브랜드로, 지난 2021년 8월 갤럭시 워치 4 시리즈와 함께 첫 모델 '엑시노스 W920'이 공개되었으며 워치 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되었다.

그 후 다음 세대인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에도 동일하게 탑재되었고, 첫 공개 2년 후인 올해 차세대 모델인 '엑시노스 W930'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워치 라인업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는 한 세대 마다마다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는 전통이 있다.

그나마 애플은 3년 이상 우려먹는 걸 삼성전자는 2년 만에 업그레이드 해주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될까.

정리하자면,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는 신형 프로세서 '엑시노스 W930' 탑재가 예상되고, 구글의 스마트 워치 운영체제인 'Wear OS' 기반의 삼성 One UI Watch 5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One UI Watch 5는 현재 갤럭시 워치 4 시리즈 및 5 시리즈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최적화 및 버그 수정 단계를 거쳐 오는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갤럭시 워치 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허가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다음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보도한 내용 전문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지난 5월 美 FDA에 이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 했다고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며, 한국·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된다.

※ 13개 시장 :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젠,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조지아, 과테말라, 홍콩, 인도네시아, 파나마, UAE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연속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현재 갤럭시 워치를 통해 지원되고 있는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기능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심혈관 건강에 대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74개 시장의 사용자들에게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삼성전자는 혈압 측정,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등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bit.ly/3PcNk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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