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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식

애플, 30" 디스플레이 탑재한 차세대 iMac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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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1년 애플이 공개한 iMac 24"(M1))

Bloomburg의 Mark Gurman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차세대 iMac으로 3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애플은 지난 2020년까지 iMac 라인업을 21.5" 모델과 27" 모델로 이원화해 출시해왔다.

그리고 2021년, 당시 애플이 진행 중이던 애플 제품의 탈 인텔 그리고 전 제품 Apple Silicon으로의 이주에 맞춰,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라인업인 24" 모델이 출시되었다.

바로 위의 이미지가 새로운 iMac 시리즈의 첫 신호탄을 울린 모델이다.

(WWDC2023을 통해 모두 공개된 애플의 Apple Silicon Mac 제품군들, 왼쪽부터 Mac mini / MacBook Pro 14",16" / iMac 24" / MacBook Air 15", 13" / Mac Studio / Mac Pro)

iMac 24"(M1)은 Apple Silicon M1 칩셋을 탑재한 모델로, 지금은 애플의 모든 Mac 제품군이 Apple Silicon으로 이주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 개발 중인 iMac 30" 역시 Apple Silicon 프로세서가 탑재되는데, Mark Gurman에 따르면 앞으로 정식 출시까지 1~2년 정도가 남았기에 그에 맞춰, 현세대의 Apple Silicon M2가 아닌 차세대 모델 'M3' 칩셋 탑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30"로 커지는 디스플레이만큼 본체 자체 크기 또한 커질 것인데, 당장 24" 모델도 iMac의 상징인 하단의 두꺼운 턱이 이제는 호불호의 영역으로 들어선 마당에 더욱 커질 크기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버리자니 iMac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디자인이니 이거 원.

그저 애플 디자인팀이 절충안을 잘 조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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