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소식

아이폰 15 Pro 디스플레이 관련 소식과 애플 'Reality Pro' 성능 유출.

Isaac_ 2023. 6. 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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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TechnizoConcept)

IT전문 매체 TheElec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이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 15 시리즈의 프로 라인인, '아이폰 15 Pro' 와 '아이폰 15 Pro Max'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고 한다.

아이폰 15 Pro와 15 Pro Max는 LTPO-OLED 패널이 탑재되는데, 이는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패널 중에서도 최상위급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아이폰 15 Pro와 15 Pro Max의 탑재되는 LTPO-OLED 납품에만 전념할 것으로 관측되어 LTPO 패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엔 아이폰 일반 라인의 디스플레이도 납품해왔다.

 

LTPO 패널은 간단히 설명하면,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필수로 적용되는 120Hz 이상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때 최상위 모델들은 가변형 주사율도 지원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가변형 주사율은 스마트폰에서 어떤 컨텐츠를 보느냐에 따라 고주사율이 필요할 때가 있고, 반대로 필요로 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를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인식해서 주사율을 변경해준다.

이때, 패널 공정 기술에 따라 저주사율의 범위가 48Hz까지인 경우도 있고 1Hz까지인 경우도 있는데, LTPO가 바로 1Hz까지 주사율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결과적으로 LTPO 기술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LTPO 기술은 워낙 고난도의 구현도와 낮은 수율로 인해 안 그래도 까다로운 애플의 조건을 만족할 만한 제조사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뿐이다.

(출처:트위터@TechnizoConcept)

작년 2022년 모델인 아이폰 14 Pro 와 14 Pro Max의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70% 가량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음으로, 애플이 오는 6월 6일(한국시간 기준)부터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WWDC2023'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HMD 모델, 'Apple Reality Pro'의 성능이 공개됐다.

트위터 @Technologyinfo에서 게재한 위의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Geekbench를 통해 측정한 'Realty'라는 모델의 성능 점수가 보인다.

'Realty'는 분명 'Apple Reality Pro'를 의미하는 것을 보이고, 운영체제 역시 앞서 유출된 정보를 통해 'Reality Pro'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xrOS'로 확인된다.

 

구동되는 메인 프로세서는 'Apple X1'로 기재되어 있는데, 앞으로 애플의 HMD 모델들에 탑재될 전용 프로세서 시리즈로 예상된다. 애플 실리콘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더 자세히 보면, 해당 프로세서는 8코어+4코어, 총 12코어로 구동되는 빅.리틀 구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모리 용량은 64G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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