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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모바일 소식

소니, '엑스페리아 10 V'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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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5세대 모델들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지난 11일, 소니는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1 V'와 미드레인지 모델 '엑스페리아 10 V'를 발표했다.

 

그 중, 엑스페리아 시리즈에서 중급기를 맡고 있는 '엑스페리아 10' 시리즈의 5세대, '엑스페리아 10 V'의 디자인과 사양을 살펴보겠다.

 

엑스페리아 만의 특징인 21:9 비율 디스플레이가 이번 세대에도 역시 적용되어, 위아래로 길쭉한 디자인을 갖고있다.

그리고 중급기 라인이라 그런지, 플래그십 보다 색감이 파스텔톤에 가까워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주어 무게감을 뺀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색상은 총 4가지로, 우연인지 의도인지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A 시리즈의 색상 구성과 상당히 유사한 컬러로 마감되었다.

끝으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10 V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6.1" OLED, 21:9 비율 2520 x 1080 FHD+급 해상도, 449ppi,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적용
▶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695
▶ 메모리: 6GB RAM, 128GB 내장 메모리
▶ 카메라: 후면- 48MP 광각, OIS 및 위상차 AF 지원

                             8MP 초광각

                             8MP 망원, 위상차 AF 지원

                 전면- 8MP 광각
▶ 배터리: Li-Po 5,000mAh
▶ OS: 안드로이드 13
▶ 규격: 155 x 68 x 8.3 mm, 159g
▶ 기타: IP68 등급 방수/방진, 측면 지문인식 센서 내장 전원버튼 탑재

출고가는 €449 한화로 약 65만 원이다.

 

특이한 점은,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59g의 무게로 마감되었는데 이는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라는 설명이다.

 

또 하나, 소니 공식 홈페이지의 엑스페리아 10 V 설명 페이지를 살펴보다가 발견한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의도된 건지 모르지만 최근 출시한 소니의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인 'WF-C700N'과의 컬래버 이미지가 게재되었는데 색감이 상당히 비슷하게 마감된 걸 알 수 있었다.

두 모델간에 일부러 색상을 맞춰놓고 개발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하나의 세트다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다.

이 정도면 'WF-C700N'을 구성품으로 줘야하지 않나 싶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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