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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소식

갤럭시 S23 시리즈, 확신의 자신감이 담긴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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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삼성전자닷컴 뉴스룸에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의 기고문이 올라왔다.

 

제목은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다' 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 일상 가운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고 협업합니다. 이동 중 게임 속 대서사시에 몰입할 수 있고, 멋진 콘텐츠를 즐기거나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정, 건강, 쇼핑 그리고 여행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기기 하나로 편리하게 관리합니다. 스마트폰 경험이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서 만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후 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는 절박함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모바일 기술을 만드는 것, 삼성전자의 핵심 목표입니다.

 


 ▶새로운 갤럭시로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다


이 목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갤럭시 S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 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성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습니다.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에코시스템의 연결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는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하여,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습니다.

 


▶지속 가능한 혁신
저희는 단순히 더 강력한 기능만을 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 주기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제품의 모든 생애 주기를 고려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할 것입니다. 수년간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타협 없는 갤럭시 혁신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경험

우리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입니다.」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에서 강조한 것은 크게 2가지로 특히, 2022년 갤럭시 S22 시리즈로 촉발된 갤럭시 GOS 성능 조작 논란을 의식한 듯, 성능에 대한 얘기에 집중했다. 중간에 '새로운 칩셋'을 언급,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2를 의미하는지, 삼성전자의 차기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2300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뒤에 '소프트웨어 최적화'라는 언급까지 미루어 보았을 때, GOS 사태 같은 논란을 두 번 다시 일으키지 않으려는 의지가 보인다. GOS 사태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모양이다.

특히, 갤럭시 S23 Ultra의 한 차원 더 높은 급을 보여주려는 듯한 이야기도 눈여겨볼 점이다. 이제 확실하게 갤럭시 S 울트라 시리즈는 플래그십을 넘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모델로 고착화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점점 초거대 기업들을 필두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중인 자연 친화적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를 바꿔 '지속 가능한 혁신'이라고 언급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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