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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소식

갤럭시 S23 Ultra, '야간 촬영'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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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Ice Universe 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S23 Ultra로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진은 야간애 저조도 환경에서 찍은 사진으로, 갤럭시 S의 카메라 기능 중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강조한 사진이다.

 

'나이토그래피'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픽셀 비닝', '야간 모드' 등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최대한의 사진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해서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 새로이 선보인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갤럭시 S의 카메라가 날이 갈수록 스펙도 실성능도 좋아지고 있어 이 하드웨어적인 능력을 극한까지 발현시켜주는 이 기술은 AI와 결합하여 등장하게 되었다.

 

'나이토그래피'를 처음 선보인 갤럭시 S22 시리즈로 보면, 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 대비 이미지 센서의 픽셀 크기를 키워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 품질을 개선하고, 그렇게 찍은 사진은 '나이토그래피' 기술을 만나 더 나은 결과물로 도출된다.

'나이토그래피'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진을 여러 장 연속으로 빠바박 촬영 후, AI를 통해 찍은 여러 이미지 중에서 최적의 이미지들만 골라내 합성하여 선명하게 만든다.

 

위 사진 중 2번째 사진을 보면 조명이라고는 저 멀리 앞에 주황빛 가로등 하나만이 비추고 있는 길거리지만, 촬영 결과물은 꽤나 밝고 선명하다. 거치대에 고정시켜 각잡고 찍은 사진같지 않아 보이는 걸 감안하고 봐도, 거리의 길바닥, 자동차, 건물 외벽 등 사진에서 인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물체는 알아볼 수 있다.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는 유의미한 업그레이드가 예상되기에, 실제 출시 후 확인 가능한 카메라 성능이 기대되는 유출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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