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 갤럭시 브랜드인 '갤럭시 Z'의 가로형 인폴딩 라인업 갤럭시 Z 폴드의 5세대, '갤럭시 Z 폴드5'의 디스플레이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트위터 @Ice Universe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Z 5세대 시리즈에는 새로운 인폴딩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다고 한다.
언급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갤럭시 Z 폴드5와 플립5는 새로운 경첩인 물방울 힌지가 적용되며, 이로 인해 IPX8급의 방수를 지원함.
· 폴드5는 폴드4 대비 폭이 0.2mm 줄어들어, 거의 같은 크기로 보면됨. 하지만 새로운 경첩을 적용해 두께는 얇아져 13.x mm로 예상.
· 폴드5의 무게는 254g으로 예상.
· 폴드5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폴드4와 같은 6.2" 유지.
· 새로운 터치스크린 기술 적용.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출원한 관련 특허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인폴딩 방식이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의 화면을 접을 때, 접히는 부분에서 생기는 소위 '주름' 현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고안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이 마치 물방울과 같은 모습이라 '물방울' 힌지라고 부른다.
갤럭시 Z 폴드5 및 플립5에서 '물방울' 힌지가 적용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식이다.
CES2023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힌지 프로토타입 모델을 시연할 당시 사진이며, 좌측이 Z 폴드4, 우측이 물방울 힌지 적용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폴드4 까지는 좌측처럼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이 살짝 벌어져 약간의 틈이 존재하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새로운 '물방울' 힌지가 적용된 우측의 프로토타입 모델은 접었을 때 위아래 화면이 완벽하게 맞닿는 모습을 보여준다.
딱 보기에도 디자인적으로나 기술적인 완성도로나 한 차원 높은 수준임이 느껴진다.
해당 기술로 '주름' 현상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물방울 힌지는 방수를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삼성전자에서 이를 해결하여 드디어 갤럭시 Z 5세대부터 적용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서, 갤럭시 Z 폴드5는 접었을 때도 어느 곳에나 균일한 두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폴드5 무게는 254g로 예상되어, 전작 폴드4의 263g보다 9g 가벼워진다.
무게가 가벼워지는건 언제라도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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