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3년형 듀얼 QH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출시.
전 세계적으로 게이밍 유저가 늘어나고 e스포츠 및 게임 관련 산업이 다른 어떤 문화 산업과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규모가 커짐에 따라, '게이밍 기어' 분야도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게이밍 기어'는 게이밍에 특화된 PC 주변 기기를 뜻하는데, 모니터부터 시작해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의자 등등 종류만 수십가지에 달한다. 이에, PC 및 노트북 제조사들은 저마다의 게이밍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RAZER'와 같이 아예 게이밍 전문 제조사도 있다. 국내에 이러한 게이밍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제조사는 단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을 것 이다. 각각 게이밍 브랜드로 삼성전자는 '오디세이'를, LG전자는 '울트라기어'를 운영하고 있다. 두 제조사 모두,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제조하고 있..
모바일 소식 이모저모 짚고 넘어가기.
오늘은 단독 게시글로는 아쉽지만, 짚고 넘어가긴 해야하는 다양한 소식들을 한데 모아 정리해보겠다. 우선, 영국의 반도체 기업인 'Arm'사가 새로운 모바일용 차세대 CPU·GPU를 발표했다. CPU는 Cortex-A520, Cortex-A720, Cortex-X4 총 3가지이며, GPU는 Immortalis G720 총 1가지이다. 'Arm'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퀄컴의 스냅드래곤, 미디어텍의 Dimensity(이하 디멘시티), Helio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메이저 SoC에 기반이 되는 아키텍쳐를 설계하는 제조사다. 용어 설명을 잠깐 하자면, 먼저 아키텍쳐는 명령어 집합을 의미하는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특히 CPU와의 상호작용을 정의한다. 쉽게 말해, '이거 해!' 라고 명령했을 때(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