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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식

아이폰 16, 카메라 배열 일자형으로 복귀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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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12 퍼플)

트위터 @URedditor에 따르면, 내년 2024년 애플이 공개할 다음 세대 아이폰, '아이폰 16(가칭) 시리즈' 중 일반 라인인 아이폰 16과 아이폰 16+의 후면 카메라 배열이 변경된다고 한다.

아이폰은 2017년 공개한 '아이폰 X'에서 처음으로 후면 카메라 배열이 세로 일자형으로 배열되었으며, 후속 모델인 '아이폰 Xs' 시리즈까지 같은 디자인이 유지되다가

2019년 출시한 '아이폰 11' 시리즈부터는 카메라 배열은 유지되나 LED플래시가 렌즈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카메라 섬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폰 11 시리즈부터 새로운 '프로' 라인이 생기면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며 삼각구도 배열이 등장했다.

 

이 카메라 섬 디자인은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 14' 시리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곧 출시되는 '아이폰 15'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21년 출시한 '아이폰 13'부터 일반 라인의 카메라 배열이 세로 일자형에서 대각선형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아이폰 일반 라인의 카메라 성능도 상승하면서 렌즈 크기가 커지고 그에 따라 일자형 배치가 더 이상 카메라 섬을 최적의 비율로 유지시킬 수 없게 된 요인도 일부 작용한다.

즉, 카메라 렌즈를 일자형으로 배치하면 카메라 섬의 크기를 늘려야 하는데 그저 아래로 늘리기엔 모양이 이쁘지 않고 정사각형 비율을 유지한채 크기를 키우는 것도 이상하기에, 위의 아이폰 12와 같은 형태의 후면 카메라 배열이 디자인 된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아이폰 15 시리즈까지는 카메라 배열이 유지되고 다음 세대의 '아이폰 16'에서 다시 카메라 배열이 세로 일자형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아이폰 12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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